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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소라2 서비스 종료 결정
  • 김민수
  • 등록 2026-03-27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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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인기 앱도 6개월 만에 막 내려…사용자 데이터 보호 논의 필요하다는 지적 제기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인공지능 기반 동영상 제작 앱 소라2가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사용자는 ‘정장 입은 남성이 KBS 앞에 차를 몰고 와 내린다’는 간단한 지시문만으로 영화 같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라2는 직관적인 사용법 덕분에 한때 9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신규 서비스 론칭 후 불과 6개월 만에 운영이 중단되면서 사용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 씨댄스 등 경쟁 기술이 소라2를 능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종료 결정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소라2는 미국 무료 앱 순위 100위권 밖으로 밀리며 시장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한 동영상 저작권 문제로 AI 학습에 한계가 있고, 딥페이크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으로 사회적 논란이 이어진 점도 발목을 잡았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자신이 만든 창작물이 사라질까 우려하는 상황이다.

유럽에서는 디지털 서비스 종료 후에도 이용자가 데이터를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국내에서도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데이터 보존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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