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송선하마루’ 개관 4개월 만에 방문객 1만 명 돌파
  • 김만석
  • 등록 2025-10-27 14:28:37

기사수정
  • KTX 오송역 하부공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혁신정책 성공사례로 부상
  • 회의·전시·휴식이 공존하는 열린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KTX 오송역 선로 아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오송선하마루’가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 문을 연 오송선하마루는 철도 하부공간을 복합문화·홍보·휴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전국 최초의 사례로, 개관 이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단체가 회의·전시·워크숍 장소로 이용하며 충북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10월 24일 기준 오송선하마루의 누적 방문객은 10,062명, 워크숍·회의·행사 등 이용 건수는 274건에 달하며, 하루 평균 120명 이상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수요뿐 아니라 도민들의 일상 속 휴식공간으로 활용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1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은수미 씨는 현장에서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받고 축하 이벤트에 참여했다. 은 씨는 “오송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시설이 쾌적해 앞으로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자 135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시설 편의성, 청결도, 직원 응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90% 이상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철도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형 복합문화공간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오송선하마루의 1만 명 돌파는 유휴공간의 창의적 활용이 가져온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전시, 소규모 공연, 문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열린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오송선하마루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설 이용은 공유누리(www.eshare.go.kr)를

 통해 무료 예약할 수 있고, 공공기관, 기업, 단체, 일반 시민 모두 이용 가능하다. 문의는 충북문화재단 마이스뷰로팀(043-224-2832) 또는 오송선하마루 운영팀(1644-3218)으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3.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4. 미 국방부, 엔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군 계약업체도 사용 금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미국 국방부가 AI 기업 엔트로픽(Anthropic)을 "공급망 리스크(supply-chain risk)"로 공식 지정하고, 군 계약업체 전체의 엔트로픽 기술 사용을 즉시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전 기관에 엔트로픽 사용 중단을 지시한 직후 나온 이 조치는, AI 이용약관을 둘러싼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갈등이 계약 단절이라는 결과...
  5.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6.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7.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GIS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로 실종아동 발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CCTV통합관제센터)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1일 GIS 기반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로 실종아동을 신속하게 발견, 경찰과 협업을 통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냈다. 사진은 GIS 기반 영상정보 스마트검색을 통해 찾은 초록 줄무늬 상의와 흰 운동복 하의의 실종 아동 모습.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