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5-10-29 15:48:12
  • 수정 2025-10-29 15:48:50

기사수정
  • -“주민 생존권 위협하는 송전선로 건설, 절대 용납 못해”-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입지선정 회의장인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천시의회]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기 의장은 현장에서 “제천은 강원 영서권이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송전선로가 제천을 경유하는 것은 부당하다”며“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밝혔다.


앞서 제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시 경유 결사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사업의 절차적 정당성 결여와 지역 발전 저해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 백지화를 촉구한 바 있다.


제천시의회는 향후 시민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중앙정부와 한전에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모든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견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전력망 건설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권이 직결된 문제”라며“시민과 함께 끝까지 대응해 제천을 관통하는 송전선로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3.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4. 미 국방부, 엔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군 계약업체도 사용 금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미국 국방부가 AI 기업 엔트로픽(Anthropic)을 "공급망 리스크(supply-chain risk)"로 공식 지정하고, 군 계약업체 전체의 엔트로픽 기술 사용을 즉시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전 기관에 엔트로픽 사용 중단을 지시한 직후 나온 이 조치는, AI 이용약관을 둘러싼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갈등이 계약 단절이라는 결과...
  5.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6.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7.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GIS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로 실종아동 발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CCTV통합관제센터)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1일 GIS 기반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로 실종아동을 신속하게 발견, 경찰과 협업을 통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냈다. 사진은 GIS 기반 영상정보 스마트검색을 통해 찾은 초록 줄무늬 상의와 흰 운동복 하의의 실종 아동 모습.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