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방관리 항만 5곳에 268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한 친수 연안·항만 공간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속초항 수협 물양장 시설 보강과 주문진항 영진해변 호안 복구를 통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침식 피해를 예방했으며, 항만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속초항 일원 이마트 앞 도로 확장과 인도 정비를 완료해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항만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강원도는 2026년에도 총 208억 원을 투입해 항만 노후시설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문진항 관공선부두 축조, 속초항 순찰선 물양장 확장, 항로 유지준설, 유지보수 등 18개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3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 2026년 말 정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항만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항만이 지역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친근한 항만 인프라를 구축해 강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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