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해시 제공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동해시가 노인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중소도시형 고령자 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24년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2만2,90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핵심 복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68개 사업에 5,561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2026년에는 69개 사업, 5,724명 규모로 확대됐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 교통지도, 마을환경지킴이, 경로당 봉사도우미 등 공익형 활동과 역량활용형 사업 중심으로 운영되며, 유아 돌봄 특화사업 등 3개 신규 사업이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돌봄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어르신이 고령층 돌봄에 투입되며, 참여형 일자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생산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은 동해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김미경 동해시 가족과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중소도시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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