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운영 중인 ‘안심무인택배함’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 안심무인택배함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중 하나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현재 남구 공공시설에 설치·운영 중인 안심무인택배함은 총 6기(△남구청 의사당 △달동 행정복지센터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 △삼호동 공영주차장 △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로 지난해 이용 건수는 8,416건에 달했다.
1기당 평균 1,400건 이상 이용된 셈으로 안심무인택배함이 주민 생활 속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원룸 밀집 지역과 집단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낮 시간대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택배 배달을 가장한 강력범죄 예방 효과와 함께 야간 배송에 따른 안전 문제를 줄이고 수령자 부재로 인한 재배송을 줄여 택배기사의 반복 방문과 과도한 노동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중고거래 역시 비대면 거래 선호 추세와 맞물리며, 주소나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는 주민들 사이에서 안심무인택배함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안심무인택배함은 물품 투입 시 수령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인증번호가 발송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령자는 24시간 언제든지 안전하게 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
연중무휴로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나 물품 보관 기간은 48시간이며 이를 초과하면 하루당 5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남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안심무인택배함의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향후 이용 추이를 자세히 분석해 설치 확대 여부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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