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 북구 태연학교(교장 김성해)는 14일 교내에서 초중고, 전공과 학생 45명의 졸업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졸업식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성과를 격려하고 자립과 진로 전환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했으며, 지역 사회의 나눔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태연학교는 이번 졸업식에서 올해 지역 사회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학생 22명에게 지급했다. 장학생은 학습과 생활 역량 형성 과정, 향후 자립과 진로 전환을 위한 실천 의지, 학교생활에 임한 모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솔텍과 ㈜가온플랜트 지정 기탁 장학생으로 각각 학생 1명이 선정돼 1인당 장학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또한 이스트코어 장학생 졸업생 5명, 강동농협 장학생 졸업생 5명, 글로벌공조 장학생 졸업생 10명도 함께 선정돼 각각 장학금 10만 원이 전달됐다.
울산앨범조합(대표 박선길)의 지원으로 제작된 졸업앨범 전달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졸업앨범 촬영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촬영 환경과 진행 방식에 대한 사전 협의가 이뤄졌으며, 7개 업체와 회원 19명이 참여해 사진 촬영과 졸업앨범 제작 전반을 지원했다.
이번 졸업식은 학생들의 진로 성과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졸업한 전공과 학생 21명 가운데 19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1명은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간다.
장학금을 지원한 ㈜솔텍 김영훈 대표이사는 “태연학교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학생들의 자존감과 학습 동기 향상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해 교장은 “이번 졸업식은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라며 “장학금과 졸업앨범 제작 지원이 학생들의 자립과 진로 준비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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