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 동구 현대공업고등학교(교장 이재영)는 올해 3학년 졸업생 취업률을 94%로 기록하며, 마이스터고 개교 이후 9년 연속 취업률 90% 이상을 유지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적인 취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온 결과다.
3학년 졸업생 100명 중 93명이 국내 기업에 취업을 확정 지었으며, 1명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주관 직업계고 국제적(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호주 소재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33명은 모기업인 HD현대를 비롯한 공기업과 대기업 11곳에 취업했고, 24명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엠티에스코퍼레이션 등 중견기업 9곳에, 36명은 텔스타(주), ㈜비앤디솔루션 등 유망 강소기업 20곳에 취업했다.
현대공업고는 1978년 고(故) 정주영 HD현대 명예회장이 설립한 학교다. 선진공업국 도약을 위한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약 50년간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기술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5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이후,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과 취업난에도 흔들림 없이 올해까지 9년 연속 9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며, 고졸 취업의 명문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진로취업상담부 정봉곤 부장 교사는 “지난해 새롭게 업무를 맡아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 향상에 크게 주안점을 뒀다”라며 “교사들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전공 역량을 분석하고, 우수 기업을 직접 발굴해 취업률 증가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교장은 “학생이 원하고 기업도 원하는 취업이 잘 성사되기까지 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기업을 확대해 학생들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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