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명소화)’이 주요 관광 거점시설들을 확충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1단계의 핵심인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25년 9월) △장생포 문화창고 경관개선 사업(25년 12월) 완공과 함께 남부권 연계사업인 △장생포 라이트 사업(25년 8월)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장생포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를 발판 삼아 2026년 상반기까지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1단계 사업’과 남부권 연계사업의 주요 5개의 사업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올해 본격 추진되는 사업은 △The Wave 사업 △체험시설(코스터카트) 조성 △고래등길(공중보행교) 건립 △고래잠(해군숙소 활용 숙박시설) 조성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등이다.
The Wave 사업은 5월 준공 예정으로 지상 2층 규모의 목조 건축물과 31m 길이의 대형 미디어 터널을 조성한다.
높이 15m에 달하는 목조 건축물은 일본 미야자키현의 삼나무를 사용한 중목구조로 2층 전망대 상부에는 고래가 떠 있는 듯한 목조 조형물이 펼쳐지고 옥상에서는 마치 배 위에 올라가 장생포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노레일 상부를 지나는 미디어 터널을 활용해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월 준공 예정인 체험시설(코스터카트) 조성사업은 장생이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의 카트에 탑승해 수국정원 등 고래문화마을의 명소를 최대 시속 40km로 질주하는 익스트림 체험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래등길(공중보행교)은 오는 5월 준공 예정으로 고래문화마을 내 길이 150m, 폭 4m 규모로 장생포 공원 내 최상부인 웨일즈판타지움과 고래광장 간 동선 개선과 조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고래문화마을 명품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5월에 준공되는 고래잠(숙박시설)은 유휴시설인 해군 숙소를 활용해 장생포 공원 내에 가족형 힐링 숙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서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죽도에 위치한 옛 해상교통관제센터건물을 리모델링해 5월에 준공 예정으로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 로컬콘텐츠를 접목한 복합문화공간(전시공간, 카페)을 조성해 장생포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는 올해 상반기 내 주요 관광 거점시설들이 가시화됨에 따라 익스트림 체험, 미디어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완성해 장생포를 머물고 싶은 전국구 관광명소로 도약시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이 실질적인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 며 “코스터카트, 고래등길, 고래잠 등 예정된 사업들을 빈틈없이 수행하고 남부권 연계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대한민국 대표 체험・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명소화)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비 지원사업(국 50%)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3단계에 걸쳐 12개의 관광 거점시설 확충과 2개의 맞춤형 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완료 시에는 79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35명의 고용, 취업 유발효과를 통해 해마다 약 25억원의 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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