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암군
[뉴스21통신 김길용] 전남 영암군이 2026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역사·사람·자연·삶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하는 「인문학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의 단발성 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축적하는 ‘인문행정 체계’로 전환해 군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영암군은 2024년 인문도시팀 신설 이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고유한 정체성 형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는 단순한 프로그램 나열이 아닌, 지역의 삶을 성찰하고 기록으로 남기며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영암형 인문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운영 구조를 개편했다.
군은 사계절에 걸쳐 인문학이 흐르는 도시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도시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영암만의 인문 콘텐츠를 브랜드화하며 군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을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문은 거창한 강연장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자리마다 피어나는 문화”라며 “2026년 한 해 동안 군민의 삶 곳곳에 인문이 스며드는 ‘인문화가 피어나는 영암’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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