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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 착수지 전국 최다 선정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6-02-03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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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지방관리 13개 지구 포함… 국비 356억 원 추가 확보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 착수 대상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를 확보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에서 총 13개 지구(국가관리 3·지방관리 10)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 25곳 가운데 52%를 차지하는 수치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규모다.


 국비 예산도 35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가관리방조제 신규 착수 대상지는 ▲해남 ▲영암 영산강1 ▲영광 백수 등 3곳이며, 지방관리방조제는 영광·장흥·무안·고흥·신안 등 5개 군에 걸쳐 10개 지구가 포함됐다.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노후화된 제방과 배수갑문, 부속시설을 사전에 보수·보강해 홍수, 태풍, 해안침식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붕괴를 예방하고 바닷물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는 이번 신규지구에 대해 도·시군·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설계를 추진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세부 설계를 연내 완료해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현재 완도 세동지구 등 계속지구 41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재해 예방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노후 농업기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조기 완료를 위해 국고 예산 추가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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