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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생명존중 안심마을’ 5개 동 확대… 촘촘한 자살예방망 구축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본부장
  • 등록 2026-02-09 08:44:26
  • 수정 2026-02-09 08: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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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산·달동·신정1·무거·대현동 대상, 지역사회 연계형 안전망 강화 - 5대 영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주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뉴스21 통신=최세영 ]이미지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

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유태욱)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기존 1개 동에서 5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협력형 사업이다. 남구는 기존 삼산동에 이어 올해 달동, 신정1동, 무거동, 대현동까지 대상 지역을 대폭 넓혀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병·의원, 약국), 교육(학교, 학원), 복지(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종교단체, 운수업체, 유통판매점),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지구대, 소방서) 등 5개 핵심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 기관과 단체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실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대 전략 중 2개 이상의 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실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상 접점 지역 어디에서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내는 따뜻한 공동체의 시작”이라며, “일상 속에서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울산남구보건소 또는 울산광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52-227-1116)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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