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12일 오후, 북구 중산동 804-2번지 일원 산업로 서측 보도 구간을 다시 찾아 하수도 지선관로 부설공사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앞서 산업로 내 지선관로 부설공사 지연 실태 점검에 이어, 예산 편성 방향과 사업 추진 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울산시와 북구청 관계 공무원, 강북교육지원청, 중산동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사 시기와 통학로·보행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재 산업로 서측 가구 대부분은 개인하수처리시설과 정화조에 의존하고 있다. 약 15가구와 중산문화센터, 이화중학교가 연 1회 정화조를 비우는 수준에 머물면서, 비가 오면 생활오수가 빗물과 섞여 내려가고, 악취 민원이 되풀이되고 있다.
주민들은 “이화중 주변은 학생 통학로이자 주거지인데, 생활하수 문제만큼은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며 “지선관로가 설치되면 동천 수질 부담도 줄고, 일상도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사업은 북구 중산동 804-2번지 일원 산업로 서측 보도 구간 지하에 지선관로 L=500m를 신설하고, 관련 데이터를 DB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다.
문석주 의원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매일 겪는 냄새·하수·수질 문제를 바로잡는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라며 “북구 산업로 하수도 지선관로 사업이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되고 실제 공사와 동천 수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현장과 밀접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사 예정 구간이 학생 통학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공사에 들어갈 때는 안전펜스 설치와 임시 보행로 확보 등 안전 대책을 미리 세워야 한다”며 “통학 시간대에는 중장비 이동을 제한하는 등 학교와 협의해 구체적인 안전 매뉴얼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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