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울산광역시전경
울산시는 2026년 2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유재형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액체화물 저장시설 제4탱크터미널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에너지·화학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울산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투자 및 시설 계획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주)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총 920억 원을 투입하여 약 9만 7,000㎘ 규모의 탱크 10기와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해당 기업이 온산국가산단에서 추진하는 네 번째 투자로, 기존 터미널 운영 기반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설 구축은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같은 해 말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설 시설은 최신 안전 및 환경 기준을 엄격히 반영하여 터미널 운영 인프라를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대 효과
이번 투자는 울산항이 동북아시아의 에너지·화학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측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신규 시설 운영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기로 약속했으며, 울산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각계 반응
유재형 대표이사는 울산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저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성과가 울산의 주력 산업과 연계된 물류 기반을 확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투자를 적극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주)는 1998년 설립되어 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둔 종합 물류 전문 기업으로, 현재 64기의 탱크를 운영하며 액체 화물 저장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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