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울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북구 송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2년 남구 가람약국, 중구 동광온누리 약국 2개소로 시작해 지난해 남구 주약국, 울주군 지엠(GM)약국 2개소가 추가되며 총 4개소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심야시간대 의약품 판매, 처방약 조제 등 총 2만 277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 약국은 야간·심야시간대인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남구 가람약국은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가벼운 증상에 사용할 간단한 의약품 구매와 함께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상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약사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동·북구 지역 주민의 이용 확대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후 북구 송정약국(대표 김성원 약사)이 운영 계획서 및 신청서를 지난해 12월 26일 자로 울산시에 제출했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심사 기준을 적용해 365일 매일(명절 연휴 및 공휴일 포함) 심야 시간(오후 10시~익일 오전 1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인력 구성, 약국 조제 실적, 약사법 등 법령 이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송정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운영에 앞서 울산시와 북구보건소는 지난 2월 24일 송정약국을 방문해 365일 연중 무휴 운영을 위한 인력 활용 방안, 공공심야약국 누리집 관리, 주민 복약 상담 등을 점검했다.
특히,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소아 인구가 많은 북구 송정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소아·청소년 의약품 구매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울산시는 시·구군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웹 막대광고(배너) 게재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및 복약 상담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6년 전국 총 240개가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 국비 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2027년 공공심야약국 확대를 위한 추가 예산 확보, 미신청 지역의 추가 발굴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는 공공심야약국에 대해 일일 운영 확인, 반기별 현장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운영자 애로사항 및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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