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울주군을 포함한 30개 지자체를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K-드론배송 상용화 △드론 레저스포츠 국제화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등으로 구분된다.
울주군은 올해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K-드론배송 상용화는 섬 지역주민이나 공원·캠핑장 이용객 등이 모바일로 음식·편의용품 등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신속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울주군이 대표기관으로 참여하며, 볼로랜드·에이엠피가 참여기업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한 배송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낙하산 탑재 △배터리·FC·모터·통신장비를 국산화한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배송거점 2개소에서 배달점 16개소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삼남·서생 권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운영 실적 및 수요 분석을 고도화하고, 취약지역 감시 등 공공 활용도 병행한다.
각 권역별로 드론 2대씩 총 4대를 투입해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며, 앱으로 주문을 받아 커피·중식·김밥·마트상품 등 다양한 품목을 배송한다. 1회 배송료는 3천원이며, 최대 5㎏까지 배송 가능하다. 배송거점·배달점 CCTV 모니터링 등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이 쌓아온 드론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K-드론배송이 일상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드론특구 3회 연속 지정에 이어 올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 분야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예산, 상용화 분야, 실증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최다를 기록하면서 지자체·공공기관의 벤치마킹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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