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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아파트 주차장서 남녀 흉기 사건 발생
  • 윤만형
  • 등록 2026-03-27 16:53:44
  • 수정 2026-03-27 1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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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툼 중 범행 가능성…경찰, 관계 및 경위 조사 중

사진=KBS뉴스영상캡쳐

경남 창원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30대 남녀가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다투는 과정에서 흉기가 사용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36분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남성이 여성을 찔렀고, 남성도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는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가 모두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목격자들은 A씨가 “살려달라”고 외치며 주차장으로 뛰어왔고, 목 부위를 크게 다친 상태였다고 전했다. 뒤이어 나타난 B씨 역시 같은 부위를 다친 채 쓰러졌으며, 한때 몸을 일으켰다가 다시 주저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응급 처치 후 두 사람을 각각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송 당시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두 사람 모두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확보됐다. 경찰은 신고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A씨가 사건 이전에 스토킹 피해를 신고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과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 경위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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