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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A-18E/F 전투기, 이란 요격 미사일 근접 회피
  • 장은숙
  • 등록 2026-03-27 16: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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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대한 분노’ 작전 중 아슬아슬한 회피 장면 공개…IRGC와 미군 주장 엇갈려

사진=YTN뉴스영상캡쳐

미 해군 전투기 F/A-18E/F 수퍼 호넷이 이란이 발사한 지대공 미사일을 근접 회피하는 영상이 26일 공개됐다. 영상은 차바하르 항구 상공에서 촬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이란의 대공 방어 체계가 여전히 미군에 위협이 됨을 보여준다.

영상 속 전투기는 낮은 고도로 비행하며 미사일을 선회로 피하거나 플레어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IRGC는 해당 전투기가 인도양에 추락했다고 주장했으나, 미 중부사령부는 이를 부인하며 근접 피격 정도만 인정했다.

이번 근접 회피 장면은 미국이 이란 동부 해안과 차바하르 항구 주변을 중심으로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촬영됐다. 미군 정보당국은 이 지역에서 방공 위협을 비교적 잘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전쟁 개시 이후 미군은 F/A-18, F-35A, KC-135, MQ-9 등 다수 군용기를 손실했다. 사고, 오인 사격, 이란 미사일 격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손실이 발생했으며, 일부는 수리 중이다.

이번 영상은 실제 전투 상황에서 미군 전투기의 회피 능력과 이란의 방공 위협 현실을 동시에 보여주며,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을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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