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주부터 지역별 수돗물 정상화 판단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06-29 07:11:35

기사수정
  • 수돗물 수질은 사고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가정 자가필터 상으로는 아직 미흡
  • 피해학교 대상 수돗물 안전성을 집중점검
  • 학부모 등 의견을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 급식 정상화 추진


▲ 주요 수질(탁도, 망간) 현황

▲ 주요 수질(탁도, 망간) 현황

▲ 주요 수질(탁도, 망간) 현황


환경부(장관 조명래) 주관으로 설치운영(621~)하고 있는 수돗물 안심지원단 그간(622~ 627) 5회에 걸쳐 실시한 수질검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수돗물 수질은 사고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밝혔.

 

사태 발생 초기 수질검사와 가장 최근(627)에 실시한 수질검 결과를 비교하면 개선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되었다.

 

<</span>망간 농도 변화 추이(mg/L)>

구 분

5.31.6.11.

6.12.21.

6.22.27.

망간

불검출(470)0.039

불검출(320)0.023

불검출(178)0.014

시료수

971

465

184

불검출률

48.4%(470/971)

68.8%(320/465)

96.7%(178/184)

 

627일 수질검사결과 모든 시료가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하였고 검출수준도 불검출수준에 근접해 수질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돗물의 수질분석 결과가 사고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필터를 통한 실험결과는 아직은 만족할만한 수준에 도달되지 않아 완전히 정상화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필터의 착색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철망간 등 착색영향물질은 이온과 입자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온 형태의 철, 망간이 염소와 반응하면 산화되어 입자성을 띄게 되고 그러면 필터에 쉽게 들러붙게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정도의 입자성 착색물질은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수돗물 수질이 사고이전으로 회복되었으나, 사고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고려해, 보다 엄격한 판단 잣대를 가지고 정상화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먼저, 정상화 여부는 수질분석결과와 함께 필터테스트 결과까지 반영하여 지역별 상황도 고려하며 순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환경부 정상화지원반에서 수돗물 복구를 위해 지역별 배수작업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고, 아파트의 경우 저수조 청소 등이 진행 중에 있거나 완료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관망의 수질이 가변적임을 감안한 조치이다.

 

수돗물 안심지원단에서는 다음 주부터 추가 관측(모니터링)을 거쳐 음용 가능 여부를 배수구역내 블록별 또는 지역별로 확인해줄 계획이다.

 

환경부 수돗물 정상화지원반은 인천시와 함께 618일 발표한 정상화 일정에 따라 공촌정수장 정수지와 배수지 청소를 완료했고,  급배수관에 대한 이토(빌라 등 관 말단 급수구역)도 수질상황을 모니터링 해가면서 주민체감 수준에 도달할 때(7월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파트 등의 저수조 청소 안내에 대해서는 강화는 어제(6.27), 영종은 금일(6.28) 안내를 하였고, 서구는 6.29일부터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수돗물 피해 학교 161개교 생수 및 급수차 활용, 상수도 사용 등을 통해 자체 조리하여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는 147개교*이며, 그 외 위탁, 대체급식 실시는 11개교, 급식 미실시 학교는 3개교이다.

 

* 생수 활용 급식(104개교), 급수차 활용 급식(39개교), 상수도 사용급식(4개교)

    

당초 급수차는 6월까지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타 지자체국방부한국수자원공사에 협조 요청하여 7월 첫째주까지 연장 지원하고, 그 이후는 정상화 수준을 보아가며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인천시는 학교 급식 정상화를 위해 다음주부터 환경부 주관으로(수공, 환경공단, 인천시) 10개 팀을 구성해 학교 수돗물 수질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별로 수질분석과 필터테스트를 병행하여 안전한 수돗물로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재검증한 후 정상급식 가능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당국은 학교급식 정상화 시점에 대하여 수질검사결과 및 학교, 학부모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프로필이미지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5.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6.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7. 광주 장애인단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지지 선언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지역 12개 장애인단체들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광주지체장애인협회, 광주장애인문화협회 등 광주지역 장애인단체들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