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10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초반 연고점(3288.26, 7월 31일)을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6.09포인트(1.41%) 오른 3306.14를 찍었다. 이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각각 40억원과 165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와 관련한 우려에도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39포인트(0.43%) 오른 4만5711.34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7.46포인트(0.27%)와 80.79포인트(0.37%)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07포인트(0.74%) 오른 830.8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43%) 오른 828.40으로 개장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59억원과 4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73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7원 오른 1389.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