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윤석열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께 특검팀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에 착수하자,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호송차로 서울 서초동의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서울구치소 쪽의 설득에 윤 전 대통령은 지난번과 같은 물리적 충돌 없이 자발적으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특검팀은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등 외환 의혹으로 지난달 윤 전 대통령에게 두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이에 불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