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슈퍼주니어 동해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재단 홍보대사인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로부터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해가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 8주년을 맞이하고,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마련한 선행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동해는 2017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응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어린이 홍보대사와 함께한 스튜디오 촬영, ‘꿈 공모전’ 참여 등 의미 있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동해는 “저의 작은 마음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함께한다면 작은 선행이 모여 큰 행복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8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동해 홍보대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SUPER SHOW 10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9월부터는 전 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한 해외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 이후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