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MBC영상캡쳐 2025. 10. 22.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도착 직후 시아누크빌 인근의 아파트로 끌려가 남성 3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뒤 약 한 달간 감금돼 성인 방송을 강제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족의 구조 요청으로 극적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한국인이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조직범죄로 연결되는 인신매매 구조의 심각성을 다시 수면 위로 올리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원에 한국인 시신 4구가 추가로 안치된 사실이 확인돼, 한국인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해당 모델 A씨에 대해 경찰이 인신매매 및 폭행·감금 혐의 등으로 수사 중이며, 구체적인 조직 연계망과 추가 피해자 유무도 조사되고 있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 탑재 가능성
Pro)를 공개했다. [사진제공=애플]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iPad Pro)에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냉각 시스템을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기술은 아이폰 17 프로 시리즈에서 처음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액체 증기 순환식 냉각 구조로, 고성능 칩셋의 발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성능 저하(thermal throttling)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26일(현...
4분기 가계대출 심사 강화…주택담보·신용대출 모두 위축 전망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 국내은행의 대출 태도는 가계 중심으로 강화될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주택대출 태도지수는 -28, 가계일반대출은 -19로, 3분기(-53, -36)에 비해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보수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대출태도지수가 마이너스(-)일수록 금융기.
법 개정도 ‘무용지물’...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36.5%는 보행자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지난 2022년,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과 ‘보행안전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1,018명에서 ...
2025 고양시 청소년 풋살대회 ‘GY컵’
25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고양특례시 청소년 풋살대회 GY컴'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열정과 빛나는 스포츠 정신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내 연구진, 초고압 환경서 ‘21번째 얼음’ 발견
국내 연구진이 초고압 극한환경에서 새로운 형태의 얼음을 발견했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27일, 상온에서 2만기압(2 GPa)이 넘는 초고압 상태의 물이 얼음으로 변하는 과정을 마이크로초(μs·100만분의 1초) 단위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물의 결정화 경로와 함께 **21번째 결정상(phase)...
일본 북동부 ‘곰 습격’ 잇따라…올해 이미 10명 사망
캡처] 일본 북동부 지역에서 곰의 습격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오후 아키타현 아키타시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이 곰 3마리의 공격을 받아 머리와 귀에 부상을 입었으며, 같은 날 미야기현 오히라촌에서는 60대 여성이 현관 출입 직후 곰에게 왼팔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아키타현 사건에서는 피해 여성이 현관 문을 열고 밖으로 나...
고양시, ‘제12회 호국보훈문화제’
25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린 ‘제12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보훈의 의미와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