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천기적의도서관.[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의 대표 공공도서관인 제천기적의 도서관(관장 이명자)이‘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2일 수원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이뤄졌으며, 제천이 ‘책 읽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독서문화 진흥과 정보서비스 향상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제천기적의 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정보 접근성 확대, 지역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기적의 도서관은 설립 초기부터 ‘어린이가 주인공인 도서관’이라는 목표 아래 운영됐다.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도서관 운영계획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간 구성, 전자자료 확충 등으로 도서관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가정–학교–도서관을 잇는 독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 지역 독서활동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과 함께 크는 아이들’, ‘가족 독서 캠프’, ‘이야기책 읽어주는 어른’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이 지역 전역으로 퍼지며 제천을 대표하는 독서문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 도서관은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공동체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역의 독서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이 키우는 도서관’의 모범을 보여왔다.
이명자 관장은 “도서관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문화 플랫폼”이라며“어린이 독서활동가와 함께 제천의 독서문화가 한층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제천시가 추진해 온 ‘책 읽는 평생학습도시 제천’ 비전의 성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기적의 도서관이 지역사회 전반의 독서문화 확산에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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