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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 이란에 대규모 작전중…이란인들, 정부 장악하라"
  • 추현욱
  • 등록 2026-02-28 1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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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루스소셜에 8분길이 영상메시지
  • "핵포기 기회 거부, 더이상 못참아"
  • "항복시 면책, 저항시 확실한 죽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란에 대해 “대규모 전투 작전”을 시작했다는 내용을 담은 8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사진 =네이버 db)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을 시작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도 군사작전을 개시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 국민들에게 정권 전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이른 오전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8분6초 길이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군은 이 사악하고 급진적인 독재정권이 미국과 미국의 핵심 국가안보 이익을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규모 지속 작전(massiveandongoingoperation)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이유에 대해 "그들은 핵 야망을 포기할 기회를 모두 거부했고,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이들의 위협적인 활동은 미국, 우리 군인들, 해외 기지들, 그리고 전 세계의 동맹국들을 직접적으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이끄는 이란 정권을 겨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은 47년간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외치며 미국과 많은 나라의 무고한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아 끝없는 유혈사태와 대량 살인을 자행해왔다"며 "우리의 목표는 잔혹하고 매우 강경한 이란 정권으로부터 임박한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방어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란 군경과 국민들에게 정권 전복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군, 모든 경찰 구성원들에게 말한다. 오늘 밤 무기를 내려놓으면 완전한 면책을 보장받을 것이며, 그러지 않는다면 확실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항복을 촉구했다.

국민들을 향해서는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이란 국민 여러분, 자유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우리가 일을 마치면 정부를 장악하라. 그것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것은 아마도 수 세대에 걸쳐 유일한 기회일 것"이라며 "여러분은 오랫동안 미국의 도움을 요청해왔지만 받지 못했는데, 이제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겠다. 미국은 압도적 힘과 파괴력으로 여러분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말로 여러분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번영하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펼칠 때"라며 "행동의 순간,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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