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뉴스영상캡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정치 지도자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조국 대표가 9%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조사와 비교하면 조국 대표는 1%포인트 상승했고 김민석 총리는 3%포인트 하락했다.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율은 변동이 없었다. 보수 진영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는 같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지지 기반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장 대표는 ‘매우 보수적’ 성향 응답자에서 20%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한 전 대표는 ‘약간 보수적’ 성향에서 8%로 가장 높았으며 보수·중도·진보 전반에서 비교적 고르게 지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각각 2%를 기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각각 1%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4%는 특정 인물을 선택하지 않았다. 한국갤럽은 여야 전·현직 당대표 등 다양한 인물이 포함된 가운데 뚜렷한 차기 유력 주자가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30%보다 높게 나타났다. 양측 격차는 지난해 10월 3%포인트에서 올해 1월 10%포인트로 확대됐고 이번 조사에서는 16%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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