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외교장관 방한, 제1차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 개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독일 외교장관은 오는 10.31(금)-11.1(토)간 윤병세 외교장관 초청으로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슈타인마이어 외교장관은 방한기간중 박근혜 대통령 예방 및 한・독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금년 3월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 점검 △실질협력 증진 △통일외교협력 △한반도・동북아 정세 △글로벌 과제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이다.
또한, 동 장관 방한 계기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원회」제1차 회의가 10.31(금) 서울에서 개최되어 독일 통일의 경험과 한국 통일외교 환경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번 슈타인마이어 장관의 방한 및 자문위 개최는 금년 3월 드레스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이 발표된 이후, 독일 통일외교의 경험과 통찰력 공유를 통해 평화통일 신뢰외교 추진을 위한 우리정부의 외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외교부
조병초
2014-10-27
-
한․중․일 사이버정책 협의회 출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3국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21(화) 북경에서 제1차 한․중․일 사이버정책 협의회(Cyber Policy Consultation)를 갖기로 했다.
금번 협의회에는 최성주 국제안보대사, 푸콩 중국 외교부 사이버조정관 및 코노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 담당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각국별 사이버 정책 및 제도 △사이버공간에 적용가능한 국제규범 △지역적, 국제적 사이버 협력 △3국간 향후 협력 가능분야 등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3국간 사이버분야의 최초 고위급 회의인 금번 협의회에서 한․중․일 3국은 각국의 정책 및 경험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간 신뢰를 제고하고, 실질적 협력 가능분야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리 수석대표는 금번 사이버정책 협의회에 참가하는 일본 수석대표와 10.14(화) 서울에서 면담을 가졌으며, 10.20(월) 북경에서 중국 수석대표와도 면담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운영중인 미국 및 러시아와의 양자 사이버정책 협의체에 이어 중국 및 일본과도 사이버정책 협의회를 갖게 됨으로써, 주변 4강국가 모두와 사이버정책 협의체 구축을 완성한 바, 개방되고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위해 동북아 지역 차원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출처 : 외교부
최은혜
2014-10-16
-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올해 자랑스런 여수인
김영만 기자
2014-09-15
-
2014 광주e-스포츠대회 개최
〔로컬세계〕전남 광주지역 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4 광주e-스포츠대회’가 오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광주지역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광주지역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예선은 오는 20일 전남대학교 후문 아크로피시방에서 열린다. 대회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학생/일반) △하스스톤 △스페셜포스1 등 3개이며, 참가 희망자는 17일까지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공식 홈페이지(누리집 www.e-game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각 종목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총 12팀을 선발하고 1위 입상팀에는 광주광역시장상을, 2위와 3위 입상팀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1 1위와 하스스톤 1, 2위 수상자는 오는 10월3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제6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광주시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자격을 얻는다.
한편 27일 광주 e-스포츠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걸그룹 ‘스텔라’의 축하공연, 추억의 아케이드 체험존, 로봇체험존 등 각종 게임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마련된다.
또한, 광주지역 대표 게임개발 업체인 인터세이브의 ‘젠에픽 럭키스트라이크’, 위치스의 ‘Silence of Legends’, YD온라인의 ‘드래곤을 만나다’, 모듀스앱스의 ‘서먼몬스터’, 와이즈빌의 ‘여신전쟁’, 엔지엔티소프트의 ‘감성몬스터’, 자콤의 ‘배틀존’, ‘리드믹스’ 등 총 7개 업체의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곽재훈 시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우수 게임콘텐츠의 전시·체험을 통해 지역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로컬세계
로컬세계
2014-09-15
-
순천시 체류형 관광활성화 위해 서면 청소골 종합계획 수립해야
김영만 기자
2014-09-15
-
생활도로구역 지정, 보행자 안전 강화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 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4.1명으로 OECD 1위(전체 평균 1.4명)로 알려진 가운데 보행자 안전 강화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도로구역 지정의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 안전행정위원회)이 9월 15일 생활도로구역 지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도로교통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생활도로구역이란 ①주택 또는 상가 밀집지역으로 낮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②내부 도로 폭 12미터 이하의 도로 연장율이 높은 지역 ③도로 편측 또는 양측에 노상주차가 허용되는 지역 ④보행자 통행을 유발하는 학교, 근린공원, 편의시설 등 교통유발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 ⑤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보도와 차도의 분리가 미비하고 보도정비 이력이 낮은 지역 ⑥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통계를 기준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심각도가 높은 지역 등 보행자의 보호가 필요하고, 보행자의 통행이 우선되는 도로를 뜻하며, 생활도로구역으로 지정되면 시속 30km이하로 속도를 제한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이다.
현재 국내 생활도로구역은 경찰청에서 「생활도로 속도관리 및 교통시설 설치 운영지침」에 따라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지정되고 있으며, 63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처럼 지정에 대한 법적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주승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일부개정안은 도로 및 교통여건에 맞게 생활도로구역을 지정하여 관리함으로써 보행자의 교통안전 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한편, 2012년 교통사고 사망자 5329명의 과반수인 3093명(57.4%)이 생활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보행자는 안전장구를 착용할 수 없어 사고 시에 사망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매우 높으며, 연구에 따르면 차량의 속도가 시속 30km를 초과하면 보행자의 사망률이 수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와 부딪힌 보행자의 사망률은 차량 속도가 시속 32km일 경우 5%이지만 시속 64km일 경우 85%로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독일,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덴마크, 스위스 등 교통선진국에서는 이미 1980년대 초부터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가 함께 움직이는 생활도로의 차량 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하는 속도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EU에서도「Developing Urban Management and Safety」프로젝트를 수행 중인데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은 보행자 통행 및 안전 향상을 위해 도시지역 통과 시 강력한 속도 규제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주승용 의원은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일은 우리 사회가 국민을 위해 지켜줘야 할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특히, 생활도로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은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을 낮추는 핵심이다.”고 강조하며, 「도로교통법」소관 상임위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원본 기사 보기:cnbcnews
김영만 기자
2014-09-15
-
한전, 런던에서 한국원전 설명회 개최
로컬세계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