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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장에서 주민의지혜로운 응급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 살리다 김오순
  • 기사등록 2019-07-29 13: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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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수대첩 퍼레이드 도중 18살 청년 갑자기 의식 잃고 쓰러져

- 안전요원 데려와 응급 심폐소생술 실시, 119 신고

 



장흥 물축제를 방문한 청년이 주민들의 발빠른 대처로 생명의 위기를 넘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장흥 물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살수대첩 퍼레이드’ 진행도중 장흥군청 앞 사거리에서 18살 A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인근의 안전요원을 급히 데려와 응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지켜보던 육군1사단 서지훈 하사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심장제세동기(AED)를 가지러 가기도 했다.

 



심장제세동기를 가지러 간 사이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A씨는 주민 신고로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게 인계됐다.

 



A씨는 인근 병원에 후송돼 CT촬영을 비롯한 제반 검사를 받은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신속하고도 적절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물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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