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하계방학기간을 맞아 청소년 주요 활동장소가 학교에서 학원·공원 등 학교 밖으로 이동함에 따라, 청소년비행 다수 발생지역에 대한 현장대응을 위해 청소년 비행·범죄 우려지역을 선정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침으로써 공동체 치안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7월 29일부터 관할 경찰서별로 청소년 비행 및 우범지역을 선정하여 교육청 등과 함께 집중적으로 가시적 순찰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 비행을 사전 예방하는 한편, 청소년 주요 밀집지역을 찾아 청소년 탈선과 가출 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합동캠페인도 개최하면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 활동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학교·가정 밖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하여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 등을 통해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하여 청소년지원센터, 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야간에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발견 시 귀가 지도하는 한편 음주·흡연 청소년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활동과 함께 보호자와 학교장에 통보하고 술·담배 판매 업소에 대해서는 추적하여 단속할 계획이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하계방학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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