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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4 여자대표팀, 2019년도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 출격!
  • 김민수
  • 등록 2019-07-31 14: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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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테니스협회



대한민국 14세 이하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2019년도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에 출전한다. 
 
14세 이하 세계 주니어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본 대회는 오는 8월 5일(월)부터 10일(토)까지 6일간 체코 프로스테조프에서 열린다. 모든 경기는 2단식 1복식으로 진행된다.
 
김종명(중앙여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김유진(중앙여중), 명세인(정자중), 장지오(경민여중)가 발탁 되었으며, 왕서훤 트레이너도 합류해 전력을 보탠다.
 
김종명 감독을 비롯해 왕서훤 트레이너, 장지오는 31일(수), 체코로 출국했고 ITF/ATF 14세부 유럽투어링팀에 참가 중인 김유진, 명세인은 독일 뒤렌에서 열리고 있는 제42회 국제 독일 테니스 선수권대회 직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ITF 월드주니어 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종합성적 4위를 기록하며 본선 16강 티켓을 따냈다. 
 
본선에서는 남녀 각 16개국이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3일간 조별예선을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하고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우승국을 결정한다. 각 조 하위 2개국과 토너먼트에서 패한 국가는 순위결정전에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본선 최고 성적은 2017년에 기록한 5위다.
 
명세인은 “말레이시아에서 힘들게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만큼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단체전이기 때문에 유진이, 지오와의 호흡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유진은 “우리나라 최고 성적인 5위를 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종명 감독은 “최종 성적 3위를 목표로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고 오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자료출처=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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