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달 31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비보이, 한국의 멋을

그리다 ’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구례군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공연으로, 구례문화예술회관 객석

은 물론이고 통로까지 모두 메우는 등 많은 군민들이 함께 했다.

특히 관객들은 60분의 공연 시간 내내 박수를 치고, 열렬히 호응을 하는 등 수준 높은 무

대매너를 보여주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연팀인 세계 최정상급 비보잉 팀‘퓨전엠씨’는 한국 고유의 멋을 박진감 넘치는 비보잉

과 적절히 결합하여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쳐 마지막 무대까지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멋진 공연이 두 차례 예정되어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흥과 멋의 고장인 우리 구례군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 주신 퓨전엠

씨 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께서 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

연을 유치하여, 우리 구례군이 멋과 풍류가 끊임없이 흐르는 고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