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김정은이 `신형방사포` 시험 사격을 지도하고 있다.

북한이 2일 새벽 02:59경, 03:23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하였다. 지난달 25일과 31일에 이어 9일동안 세 번째 무력시위에 나선 것이다.

지난 31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를 우리 군 당국이 '신형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규정하자 북한은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라고 밝힌바 있다. 

우리 정부는 아직 이번 발사체의 성격에 대한 분석을 내놓지 않고 있다.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