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초 만에 냉정 모드‘닥터 카리스마’발산!
  • 장은숙
  • 등록 2019-08-02 12:57:36

기사수정
  • - … ‘닥터 10초’지성이 충격에 휩싸인 이유는?


▲ [사진 제공=SBS ‘의사 요한’]


SBS ‘의사 요한 지성이 피투성이 어린 환자를 대면한 후 충격 눈빛을 드리운 모습으로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제작 KPJ)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국내 최초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등극, 안방극장에 의사 요한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성은 의사 요한에서 닥터 10라는 별명을 지닌 탁월한 실력의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 역을 맡아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들을 실감나게 표현, 시청자들의 극찬을 얻고 있다. 환자를 보면 마치 스캔하듯이 10초 만에 진단하고, 환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귀 기울여 병명을 끝까지 찾아내는, 특별하면서도 남다른 의사 차요한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아 숨 쉬게 만들며 강렬한 자극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2(오늘) 방송될 5회에서 지성이 팔에서 피가 뚝뚝 흘러 교복까지 피범벅이 된 고등학생 환자를 만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보기에도 출혈이 심한 어린 환자가 등장, 차요한(지성)을 비롯한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이 놀라는 장면. 차요한은 아연실색하며 피가 흐르는 환자의 팔을 붙잡는 반면, 환자는 오히려 무표정하고 덤덤한 모습으로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외상환자가 극히 드문 마취통증의학과에 피투성이가 된 환자가 내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차요한은 이 환자에게 어떤 진단을 내리게 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지성의 충격 눈빛 장면은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 장면에서는 피투성이 고등학생 환자 뿐만 아니라, 환자로 출연하는 다수의 보조출연자들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촬영에 동원됐던 상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리허설이 진행됐음에도 불구, 지성은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집중하면서 장면의 촬영을 막힘없이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지성은 피를 흘리는 분장을 한 배우 윤찬영을 배려하면서 사소한 것까지 다독이는 등 다정한 선배 연기자의 모습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자신의 대사 분량이 상당함에도 불구, 윤찬영을 비롯한 다른 배우의 대사까지 살펴보고 이에 맞춰나가는 세심한 면모로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제작진은 눈빛부터 손끝 하나하나까지 생명을 불어넣는 지성의 섬세한 연기에 현장에서는 탄성이 절로 쏟아져 나온다라며 “‘의사 요한 차요한 캐릭터로 신들린 연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는 지성이 오늘은 또 어떤 열연을 펼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