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른 대응대책 마련을 위해 8. 5.(월) 14시 행정안전부장관 주관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해 태풍경로에 따른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대구시 및 구‧군은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시행 및 세월교, 징검다리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점검 및 위험요인 발생 시 신속한 안전선을 설치‧통제 조치하고 침수‧붕괴위험 등 재해취약지 인접주민 출입통제 및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사전대피, 강풍에 따른 옥외간판 등 광고탑, 철탑, 위험담장, 낙하물, 유리창 파손 등 가설물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하였다.
특히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과 공사장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와 펌프장 점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입산통제를 지시했다.
침수예상지역은 원활한 배수를 위해 하수도 덮개 제거와 특히 농촌지역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의 파손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종 공사장의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대규모 절개구간 비탈면 붕괴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강풍대비 타워크레인, 입간판, 자재 등 안전관리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금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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