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 구례, 일본 정부 강력 규탄 움직임 확산 - 구례군 사회단체,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규탄 ‘한 목소리’ 이재혁
  • 기사등록 2019-08-06 15:15:43
기사수정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가 명단)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 전남

구례에서도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하면서 이에 따른 대응조치를 준비하는 등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일 구례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구례군 여러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구례군의회 및 유관기

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일본 정부의 부

한 수출규제 조치와 적반하장식의 외교적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일본 경제보복 대응 구례군 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송식)’를 구성

하고 공동대표와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범군민추진위원회는 오는 13일 구례군민들의 뜻을 모아 일본 경제보복조치를 강력히 비

판하고 일본의 역사에 대한 반성과 진솔한 사과를 요구하는 규탄결의대회를 갖기로 결

하였다.


규탄결의대회는 지난 1919년 일제에 항거하여 구례군민들이 모두 나와 만세운동을 펼

던 당시 독립만세 의거 터(당시 구례 시장터)였던 구례경찰서 앞 로터리 독립유공자

박경현선생 동상앞에 집결하여 구례 5일시장까지의 가두행렬, 결의문 낭독, 연설 및 퍼

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구례군 숙박업협회(회장 김병규)는 일본 여행을 취소한 증빙서류를 지참할 시 구

군 숙박비용 50% 할인을 적용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회는 지난 달 열린 제261회 구례군의회 임시회에서 일본 정부의 국제규

을 무시한 경제보복 행태에 대해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강력 항의에 나선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10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호서대학교 내 불법촬영 점검
  •  기사 이미지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 어버이날 맞이 복지이장 특화사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핫라인 구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