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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는 매우 독특하게 생긴 실고기목 실고기과의 물고기로 겉모습이 말을 닮았다. 그래서 한자 권에서는 海馬, 영어권에서는 Sea Horse로 표기한다. 신화 속에 등장하는 해마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마차를 끄는 힘이 있지만, 현실 속의 해마에게는 말이 상징하는 역동적인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전민석 통신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