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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재단 직원 워크숍 열려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5-12-15 2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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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 거점 도시 도약에 한마음 한 뜻
  • 강연으로 전문성과 역할 인식 강화, 팀 활동으로 협력·신뢰 다져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입을 꾸준히 확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현장에서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고 도시의 이야기를 전해온 문화관광해설사와 콘텐츠 개발·홍보·운영에 힘써 온 시와 문화관광재단의 노력이 있었다.

 

 이날 워크숍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익산 관광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1부 행사로 도서관에서 관광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익산 관광의 변화와 혁신, 사명감으로 재무장하다'를 주제로 열려,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역할 인식을 높였다.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2부 행사는 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증진을 위한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이 구성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관광 현장의 역량 강화와 조직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익산 관광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원들이 서로의 역할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익산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방문객에게 기억에 남는 관광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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