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과 함께 하는 숙련기술의 향연…완벽히 준비하겠습니다!
  • 조정희
  • 등록 2019-08-13 11:48:15

기사수정
  • -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합동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1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합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장 소재 부단체장, 경기가 개최되는 벡스코와 각 학교, 그리고 경찰, 소방, 부산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에서 책임급 간부들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교통, 주차, 안전 등 개별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정성훈 부산지역본부장이 준비상황 전반에 대해 보고를 하고, 경기장 주변의 접근성 향상,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정리, 참가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소방·구급 등 세부 행정지원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 검토한다.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는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한·일간 무역갈등으로 기술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며, 앞으로 기술주권을 지켜갈 산업역군들이 미래의 기술경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다양한 채널로 대회를 적극 홍보해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술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총괄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정성훈 본부장은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등 완벽한 준비로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9백 명의 선수와 2만 명의 참관객 및 관계자들이 부산을 방문하는 만큼 맞춤형 투어를 제공하고 경기장 내 부산홍보관도 설치해 부산의 멋과 맛을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회 준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드림 인 부산(Dream in Busan)’, ‘기술, 또 하나의 미래,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8일간 부산지역 6개 경기장에 개최된다. 

 

  대회 규모는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 1천9백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회 관계자와 참관객 등 2만여 명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부산은 지난 대회보다 3계단 높은 종합 3위를 목표로 43개 직종에 136명이 출전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간 경기장별 기능경기대회 외에 기술위원회의, 개막식 및 축하공연, 주요인사 경기참관 그리고 나눔과 다짐 한마당 등 주요행사가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입상작품 전시, 지역문화체험, 숙련기술 시연 및 관계기관 체험형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6.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송년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는 5일 연암컨벤션에서 송년회 및 한국민속예술제 대상 축하 연회를 열었다.
  7. 한국,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 와 A조 편성 [뉴스21 통신=추현욱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에서 한국은 A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 만날 유럽 팀은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