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16일) 아침 강원도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담화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말이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밝혔다.
조평통은 또한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고 있는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 늘(16일)아침,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사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하였다"고 밝히면서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