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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사상 최대 권순우 정현 정윤성 한나래 4명 예선 출전 최돈명
  • 기사등록 2019-08-19 13:26:51
  • 수정 2019-08-19 13: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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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테니스협회


2019유에스오픈 예선대진표가 발표됐다. 우리나라 선수는 남자 3명, 여자 1명이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US오픈에 4명의 한국선수가 동시에 출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한국테니스 에이스 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 의정부시청)는 3번 시드를 받고 미국의 와일드카드 아라곤과 대회 예선 1회전을 치른다.

세번을 이기면 본선출전권을 획득하는 이번 대회에서 권순우 박스에 이스라엘 두디 셀라, 일본의 오타누키 유스케, 라트비아의 에르네스트 걸비스, 독일의 오스카 오트가 있다. 권순우로서는 쉬운 상대들은 아니어서 매 경기 주의를 해야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권순우는 윔블던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 1회전에 올라 세계 9위 카렌 하차노프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바 있다. 아울러 권순우는 7월 20일 이후 애틀란타 투어와 멕시코투어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고 마스터스대회도 본선 첫승 맛을 봐 상승세에 있다.

정현(한체대)도 예선에 출전해 1회전에서 오스트리아 세바스티안 오프너와 경기를 한다. 정현 박스에서 와일드카드 2명, 시드 1명이 있다. 스웨덴의 마이클 이머르와 예선 결승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은 무난히 본선에 오를 수 있는 박스에 있다.

그랜드슬램 무대를 처음 밟는 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 ,의정부시청)은 첫판에서 시드를 만난다. 6번 시드 살바토르 카루소(이탈리아)와 1회전을 통과하면 루카스 로솔(체크)가 기다리고 결승에서 미국의 스테판 코즐로프나 벨라루스 에고르 게라시모프와 본선 티켓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정윤성이 1회전을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따라 본선 티켓도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이번 대회 남자 3명 전원이 본선에 오르느냐 아니면 최소 2명이 본선에 출전하느냐로 요약될 수 있다.

유에스오픈 예선은 미국시각으로 19일 오전 11시부터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빌리진킹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그랜드슬램 예선보다 투어 본선을 택한 이덕희는 20일 새벽 4시 윈스턴- 세일럼오픈 본선 1회전을 치른다. 상대는 스위스의 헨리 락소넨(122위). 이덕희는 투어 본선에 처음 출전한다.


자료출처=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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