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1일 구례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잘
살고, 함께 행복하기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양 지역은 서로가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협약사항은 5개 분야
▲구례군 농·특산물 납품, 판매 운영확대
▲지역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 귀농·귀촌 활성화 및 안정적인 정착 지원
▲ 청소년 전통·문화·농촌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양 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물적교류 활성화 등이며 세부적인 실행계획
은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은 서울의 힘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지방의 희생이 있
었기에 가능했다.”며 “서울과 지방은 상생의 힘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과 구례가 함께 상생하고, 함께 득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우호교류 협약식을 통해 도시와 지방이 함께 공존, 발전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를 향한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다며 양 지자체 주민들이 모두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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