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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성악 애호가, 오는 10월 순창에 모인다 -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순창 향토회관에서 성악 콩쿠르 개최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8-26 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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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순창군이 오는 10월 4일 성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아마추어부터 성악 전공자들이 펼칠 화려한 경연을 준비한다.




군은 `제1회 순창 전국 성악 콩쿠르`를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 이틀간 순창 향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페이스 P가 주최․주관하고 순창군과 사단법인 호남오페라단이 후원한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콩쿠르 대회는 전국규모의 미술대전 개최에 이어 음악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문화도시를 꿈꾸는 순창군의 의지가 많이 담겼다. 군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하게 된 이번 콩쿠르는 총 상금 2천만원 규모로 유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합창, 아마추어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문별 1위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부문을 망라한 대상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전체 수상자에게 호남오페라단의 다음연도 오디션과 기획연주회 오디션 참여 우선권이라는 특전까지 부여된다.

 

예선은 각 부문별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본선은 5일 공개심사로 진행된다. 심사가 끝나고 각 부문별 대상전 및 축하공연도 같은 날 저녁 7시에 펼쳐질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만 35세 이하이고, 아마추어 일반부는 나이제한이 없다. 참가 접수는 오는 9월 30일(월)까지며 순창 전국 성악 콩쿠르 홈페이지(www.sunchangconcours.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sunchangconcour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 주최 측인 스페이스 P 관계자는 "성악 콩쿠르를 통해 재능있는 꿈나무를 발굴하고 신인 성악가와 성악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는 꿈과 자아를 실현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최근 우리군에서 뮤지컬, 연극,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이 군민들의 많은 사랑속에 개최되면서 문화향유기회 확대는 물론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상악 콩쿠르에도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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