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의사 요한’이 매회 심장을 자극시키는 ‘엔딩 명장면’을 선보이며 비교 불가한 ‘엔딩의 정석’을 선사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제작 KPJ)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국내 최초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무려 6주 연속 동시간대 지상파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전체 1위를 수성하면서 금토 최강자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치명적인 병으로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차요한(지성)과 차요한을 잃게 될 두려움에 눈물을 흘리는 강시영(이세영)이 서로에 대한 위로와 안타까움을 나누는, ‘가슴 저릿한’ 명장면이다. 강시영은 “괜찮지 않다. 나아지지도 않는다”라는 신변에 대한 질문에 차요한이 대답 없이 “어떻게 해줄까”라고 묻자 충격을 받았던 상황. 이내 강시영은 “저를 위로해주세요”라고 울먹거렸고, 차요한은 “위로받아야 할 사람은 날텐데”라며 반문했다. 강시영이 “교수님을 잃게 될 사람은... 저예요”라면서 눈물을 떨구자, 차요한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강시영을 애틋하게 포옹했다. 두 사람의 포옹과 병원 옥상에서 보이는 깜깜한 밤하늘, 어른거리는 야경의 불빛이 아련한 느낌을 자아내면서,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서사와 감정이 고조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는 ‘의사 요한’에서 ‘엔딩 장면’은 영상미와 몰입도가 절정에 이르는 순간이다”라며 “앞으로 단 4회 남은 ‘의사 요한’이 또 어떤 엔딩 명장면을 선사하게 될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는 어떻게 될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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