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는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산동 우남아파트와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도시변 친수공간(대간선수로)의 장점을 활용해 대간선 수로변에 길이 770m, 폭 2.4m의 보행데크와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교통사고 피해예방은 물론 야간 볼거리 제공과 쉼터 제공,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힐링 보행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통행불편 사항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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