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9월 26일(목)~29일(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제7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붐 조성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평텃밭 조성’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생활 속 도시농업과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발굴된 한 평 텃밭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도심의 유휴 토지, 건축물의 옥상 등 생활공간에 활용해 도시농업을 체험해 보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진대회는 일반인 부문과 학생 부문(중·고등학생)으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7개 팀(일반 10, 학생 7)은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9월 25일 오전 ‘한 평 텃밭’ 설치 경연을 펼쳐,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를 선정, 9월 28일 시상한다.
참가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대구 관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참여마당)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나무상자, 상토 등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며, 1차 서류심사 결과는 9월 17일 개별통보 된다.
대구시 이동건 농산유통과장은 “한 평 텃밭은 가정에서 옥상, 아파트 베란다 등 조그마한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텃밭을 조성해, 좋아하는 채소를 직접 키워 먹을 수 있어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도심에서 농사도 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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