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성묘, 친지간의 교류, 여가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기로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돼 부패될 수 있는 음식물의 공동섭취로 집단 발생될 수 있어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부터 가을철까지 주로 발생되는 감염병으로 간에 질환이 있거나, 알콜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생선을 날 것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 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결핍환자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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