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 시설이 지난 14일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의 드론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사태로 사우디 일일 원유 생산량의 50%가 생산이 중단됐다.
외교부는 사우디 석유시설 드론 공격과 관련해 "이번공격이 국제적인 주요 에너지 인프라 시설의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전 세계에너지 안보 및 역내 안정을 저해한다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어떠한 유사한 공격 행위도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는 "드론 공격에 대한 사우디 정부 및 아람코측의 발표를 주목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원유 수입의 31%를 사우디에 의존해 아람코의 증시 상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