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첩보 액션 멜로 블록버스터 ‘배가본드’가 오랜 시간 작품을 기다려 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배가’ 시키는 ‘관전 포인트 #셋’을 전격 공개했다.
20일(오늘) 밤 10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무엇보다 ‘배가본드’는 기획에만 4년, 제작에만 약 1년 여가 걸린 명실공히 초대형 프로젝트로, 모로코와 포르투칼 등 이전 국내 드라마에서는 시도한 적 없는 이국적 공간에서의 해외로케 촬영까지 진행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길복 촬영 감독은 “내가 감독을 한 이래 가장 스케일이 크고 액션이 많은 드라마였다”고 혀를 내두르며 “부담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했고,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유인식 감독 역시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대작다운 대작’으로 보시는 분들이 포만감을 느껴줬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첩보와 액션, 반전와 스릴, 멜로와 웃음을 선사할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또한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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