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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풀 먹는 집짐승 기르기’ 외치는데 염소 70% 폐사…무슨 일? - 알수 없는 질병들로 염소 70% 폐사해.. 이샤론
  • 기사등록 2019-09-20 1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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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북한뉴스캡쳐


북한 당국이 축산물 생산을 늘리기 위한 차원에서 염소, 닭, 토끼, 양 등의 가축 사육을 대대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농장에서는 각종 질병으로 가축이 폐사하는 등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19일 “풀과 고기를 바꿀 데 대한 당의 축산정책으로 농장에서 풀 먹는 집짐승을 기르고 있으나 각종 질병이 만연한 상황”이라며 “실례로 순천시 새별협동농장에서 지난 8월부터 호흡기성 질병인 기관지염으로 많은 염소가 앓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새별협동농장은 9년 전부터 염소 사육에 나서 300마리까지 개체수를 늘렸다. 그러나 최근 질병 등으로 기르던 염소들에게 갖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폐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소식통은 “이 같은 상황들로 농장에서 기르던 염소의 70%가 폐사해 현재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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