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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 비무장지대는 인류의 공동유산 조정희
  • 기사등록 2019-09-25 09:40:01
  • 수정 2019-09-25 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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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General Debate)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취임 이후 유엔과 국제사회의 지지 속에서, 대화를 통한 한반도 정세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음을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공동번영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세 가지 원칙, 전쟁불용의 원칙, 상호 간 안전보장의 원칙, 공동번영의 원칙은 변함 없음을 재확인 하면서, 이를 위해 "한반도의 허리를 가르는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비무장지대는 세계가 그 가치를 공유해야 할 인류의 공동유산"이라며 "남북간 평화가 구축되면 북한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한국에서 제2차 P4G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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